경상남도기록원,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제작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00:43
  • -
  • +
  • 인쇄
28일 오후 2시 경남기록원 회의실, 자서전 제작 기념식 개최
▲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제작 기념식’

[뉴스스텝] 경상남도기록원은 6월 28일 경남기록원 회의실에서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경남기록원이 운영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서 올해 첫 자서전을 제작했다. 경남기록원은 3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고, 완성된 원고를 바탕으로 참여자 6명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냈다.

참여자들은 개인의 일상과 삶의 기록을 통해 자기 성찰과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도민은 “내 안의 못다 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면서 위로됐으며, 마음으로 느끼고 손끝으로 풀어내어 내 안의 나와 마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자서전 쓰기는 내 삶을 오롯이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을 생각할 최고의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자기 성찰과 발전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