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추석 명절 대비 음식점 집중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1: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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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서구청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주요 원인 식품인 달걀 사용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7일에 걸쳐 위생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으로 최근 1년간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밀면 및 냉면 판매 식품접객업소 21개소와 한식뷔페 형태의 대량 조리 음식점 20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무작위로 6개소를 선별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ž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실온 유통 달걀의 위생적인 취급,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전란액, 지단 완제품 사용할 경우 표시, 보관기준 준수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사용 ▲음식물 재사용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ž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하고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식중독에 취약한 여름철과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집중 위생 단속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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