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야축제로 더 큰 전주 위해 달려온 한 해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1:55:27
  • -
  • +
  • 인쇄
전주시, 오는 31일 오후 8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4 전주 제야축제’ 개최
▲ 2024 제야축제로 더 큰 전주 위해 달려온 한 해 마무리

[뉴스스텝] 전주시민들이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24 전주 제야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4 전주 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야축제는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통해 새해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전북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도 펼쳐진다.

이어 문화공연으로는 △대표 조선팝 밴드 ‘이상밴드’ △전주시립국악단 △타악연희원 ‘아퀴’ △‘전주한옥마을 씽스트릿’에 참여했던 ‘063컴퍼니’와 ‘쟈니컴퍼니’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보여줄 ‘생동감크루’의 화관무 공연이 준비된다. 또,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린(LYn)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1년 후 소중한 사람에게 배송되는 ‘느린우체통 엽서 적기’ △새해 소망 맞추기 및 전통놀이 체험 △2024년 마지막 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및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함께 맞이하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타북행사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및 2025년 새해를 알리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2024 전주 제야 축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노송광장 일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제야축제를 찾는 시민들은 홈플러스 완산점(5~6층)과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차장을 이용해 주차하면 되며, 주요 교통통제구간에는 안내를 위한 모범운전자도 배치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25 을사년을 맞이하는 이번 제야축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2025년 새해에는 문화·경제·복지 등의 분야를 더욱 단단히 해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