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과 함께한 명사초청강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11:45:35
  • -
  • +
  • 인쇄
추운 겨울 포근한 밥심을 일깨운 마지막 명사 ‘양희경’ 강연
▲ 통영시민과 함께한 명사초청강연 성료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역사회에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초청명사 ‘양희경’의 강연이 지난 2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지막 강연의 주인공인 양희경(배우, 작가) 강사는‘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현대인들이 무심코 지나치는‘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식욕을 채우거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함이 아닌 개인의 체질에 적합한 맛있는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어릴 때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삶을 지탱하는 밥의 힘과 이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행복에 대해 역설했다.

명사초청강연의 마지막을 함께 빛내준 시민들은 친근한 주제에 대해 유쾌하고 진솔하게 풀어가는 작가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그동안 간과해왔던 밥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작가가 제안한 방법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통영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서 밥을 통해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작가의 삶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시간을 통영시민을 위해 내주신 양희경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