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안전하고 편리한 설 명절 '현장에서 국민 안전 확인'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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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1‧2차관, 대광위원장, 전국 총 17곳 교통현장 순회하며 국민안전 직접 챙겨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도로, 철도, 항공 등 주요 교통 거점 현장과 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및 대책 이행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설 명절 교통수단의 대부분을 분담하는 도로분야의 경우, 서울-문산 고속도로 교통상황실을 방문(장관, 1월 24일)하여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살얼음 대비를 위해 도로 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 급경사지나 터널 출입구 등 도로 결빙 취약구간의 관리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폭설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 흥업 제설창고(장관, 1월 26일), 논산 반포 제설창고(2차관, 1월 31일)를 방문하여 제설장비, 자동염수분사장치와 같은 안전시설 현황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안성휴게소(장관, 1월 25일)를 방문하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휴게소 내 주차장, 화장실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그 밖에 원주‧익산‧대전국토청(장관, 1월 26일~1월 28일)을 방문하여 설연휴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한 실시간 교통상황 및 특별교통 대책도 점검할 예정이다.

설 명절 주요한 교통수단인 철도 운영도 특별 점검한다. 대곡역, 서울역 GTX-A 역사를 방문(장관, 1월 24일)하여, 대심도 교통수단인 GTX의 특성 상 이례 상황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현황 및 안내 인력 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이용객이 몰리는 서울역의 경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통약자 우선 창구와 안내시설 등도 점검할 예정이며, 철도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대전 철도차량사업소(장관, 1월 30일) 및 고양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대광위원장, 1월 24일)을 방문하여 특별 수송 대비 철도차량의 정비대책을 점검하고, 주요 부품 정비 등 현장을 점검한다.

여객기 사고 이후 국민들이 항공 안전에 불안하지 않게끔 항공 운영도 특별 점검한다. 청주공항(장관, 1월 25일)을 방문하여 안전한 운항을 위한 공항 내 제설 대책, 편안한 명절 이동을 위한 체류객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취약 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점검한다.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고속도로, 철도역, 공항 등 총 12곳의 주요 교통거점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총괄 점검에 나서는 박상우 장관은 “안전은 계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깊이 새겨, 설 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할 예정으로, “특히,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직접 확인’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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