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 상생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1:30:08
  • -
  • +
  • 인쇄
오죽 빵굽는 마을과 연계해 청년상인과 가족 관람객이 함께한 특별한 장터
▲ 2025 상생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강릉시가 청년 소상공인의 지역생산품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이 성료했다.

제1회 강릉 빵 축제인 '빵 굽는 마을, 오죽'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상생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젊은 가족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에서 업체 모집부터 선정, 홍보, 장터운영까지 총괄해 의미를 더했다.

그 결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 및 소상공인 28개 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으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수공예품, 디저트, 지역 특산품 등 다채로운 품목이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무소음 영화관’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은 편안한 공간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하고, 부모들은 그사이 플리마켓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비츠, 쫀드기, 솜사탕 등도 준비되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행사 기간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동시에 참여자들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청년 플리마켓은 “많은 젊은 층의 참여와 소비가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