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 명품 햇사과, 25일 공영홈쇼핑서 50분간 생방송 판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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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산 명품 햇사과, 25일 공영홈쇼핑서 50분간 생방송 판매

[뉴스스텝] 청정지역 인제군에서 생산된 명품 햇사과가 올해도 공영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제군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4시부터 4시 50분까지(50분간)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을 통해 인제산 햇사과 특판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엄선된 특등급 부사로, 250-277g 크기의 사과 18~20개(5kg 기준)가 한 박스에 구성되며 가격은 45,900원이다. 전국적인 사과 시세와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인제 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가진 고산지대에서 자라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아삭한 식감과 향이 뛰어나다.

여기에 주문 즉시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체계가 더해져 소비자가 상품을 받을 때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해마다 홈쇼핑 재구매율도 매우 높다.

또한 인제군은 사과 출하 농가 실명제를 운영해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생산 농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같은 체계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제군은 2024년에도 사과 방송을 두 차례 진행해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당시 총 5,883세트(약 29.4톤)을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제군은 올해 역시 소비자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공영홈쇼핑과 협력해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비자는 방송 전 공영홈쇼핑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생방송 중에도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김선익 인제군 유통축산과장은 “인제산 햇사과는 맛과 품질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홈쇼핑 전량 매진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까지 입증됐다”며 “올해도 산지직송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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