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도내 학교장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학교(원)장 공동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상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눠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1차 연수(26일~27일)는 유치원장과 초등학교장을, 2차 연수(27일~28일)는 특수학교장과 중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9월 1일 자 신규 교(원)장 발령자도 함께 참여했다.
강삼영 교육감의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 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강원교육 5대 핵심과제 안내 △전문가 특강 △정책 대화 등 학교 현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상옥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 학교와 함께 사는 지역’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 대화 ‘함께 그리는 강원교육’에서는 신철균 강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도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장들이 소규모학교가 많은 강원의 교육 여건을 살펴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지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이러한 논의는 도교육청이 대응하고 있는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와도 맞닿아 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정 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기본계획 발표에 앞서 자체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역별 여건과 교육 현안을 분석했으며, 지난 7월 10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열어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정책·교육·행정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별 현안 분석과 혁신 모델 발굴, 운영기획서 검토, 교육 특례 발굴, 행·재정 지원 방안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유·초·중·고 연계 복합 캠퍼스 구축과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농어촌유학과 지역 정주를 연계한 학교혁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격차 완화와 함께, 지역 대학 및 특화산업과 연계한 진로·직업교육 및 지역인재 양성 모델을 발굴한다.
강삼영 교육감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학교가 산다”라며 “이번 연수에서 학교장들과 나눈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