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하례초, 순천인안초와 생태관광 주제로 제주에서 공동수업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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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체험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나누다
▲ ‘하례생태관광코스’ 공동수업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11일 5~6학년 학생들이 하례마을에서 전남 순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례생태관광코스’를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례초와 순천인안초는 2024년부터 한국습지학교 지역 간 네트워크를 맺고 ‘순천만습지·흑두루미 논’과 ‘효돈천·생태탐험대’ 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이번 공동수업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며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생태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인안초 학생들의 생물 탐구 발표를 듣고 공동 환경캠페인을 펼쳤으며 올해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 생태수학여행을 기획해 하례마을을 찾았다.

이날 하례초 학생들은 하례생태관광마을협의체 소속 마을환경선생님,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함께 감귤정령 만나기, 하례점빵 상웨빵 체험, 내창(효돈천) 보물찾기 등을 직접 기획하고 어린이 관광가이드로 나서며 활동을 주도했으며 순천인안초 학생들은 감귤 따기와 내창 탐방에 참여해 하례마을의 생태와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송성희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관광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넓혀 나가겠다”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의 실천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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