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헤아림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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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헤아림 교실’운영

[뉴스스텝]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17명을 대상으로‘헤아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돌봄 기술 교육, 보호자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돌보기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또한 가족 및 보호자가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동반 치매 환자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보호자의 공백 시간에 치매 환자가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보호자들이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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