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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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시 등 5개 분야 집중 점검… 소비쿠폰 지급·전통시장 활성화 동시 추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효성 높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6개 부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 및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담합 여부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을 중심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주요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추석맞이 물가안정 현장점검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가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또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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