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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포럼 |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포럼을 열고 올해 추진된 생태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량섬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사량섬 생태환경교육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주민 202명이 참여했다.
고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량섬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포럼 1부에서는 ㈜숲통 권혁원 대표가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추진성과를 발표하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참여자 반응을 공유했다.
이어 이찬원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생태환경교육 발전방안과 이종국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이 경남지역 환경교육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해 지역 간 협력과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한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사량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확대, 지역주민과 학교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량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이번 생태환경교육과 포럼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통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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