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특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1:35:17
  • -
  • +
  • 인쇄
▲ 울산시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제조업체, 세차장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