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2025‘더 나은 작은학교’상반기 정책 평가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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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통한 학교·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
▲ 2025‘더 나은 작은학교’상반기 정책 평가회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6일과 7월 7일, 한국교과서협회연수원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상반기 정책 평가회’를 실시한다.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2교로 12교가 늘어났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 수(238교)는 전체 초등학교의 70% 수준으로, 추후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작은학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작은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178교와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10교,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교 2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컨설팅 추진을 위해 ‘작은학교살리기연구소’와 3월 위탁 계약을 체결했고, 서대식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작은학교 근무경험이 많은 교감 11명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가 한 팀이 되어 상반기 도내 초·중 40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모델학교 1~2년차 운영 현황 파악,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우수사례 분석, △작은학교 적정규모 유지를 위한 공동학구 및 학교광역화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인 자료들을 수집하여 하반기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6일과 7월 7일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컨설팅 상반기 평가회’에서는 작은 학교와 미래교육, 도심형 작은학교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지역별 작은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중심인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공동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작은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학교, 교육(지원)청 간 협력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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