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1:35:27
  • -
  • +
  • 인쇄
28일~29일 2학기 개학맞이 수업 특강 운영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교육박물관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개학맞이 수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인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교실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임 교수는 이론적 설명과 함께 실제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수업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