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5년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1:30:18
  • -
  • +
  • 인쇄
▲ 임실군, 2025년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열려

[뉴스스텝] 임실군이 지난달 28일 임실행복나눔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총 1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도비 9천만 원과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임실군 소재 지역 특화 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홍보물 제작, 전문교육, 고용 연계,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선정된 7개 기업에는 개소당 약 800만 원의 맞춤형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한 단계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성과공유회는 ▲기업 지원 실적 공개 ▲기업별 성과 및 성장 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제품개발‧마케팅 개선점 도출 ▲참여기업‧행정‧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제 성장 사례와 향후 계획이 공유되며 활발한 소통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기업 대표는“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의 방향성을 다시 정립하고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임실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일자리가 있는 임실, 일자리를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