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기반마련 서둘러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1:30:27
  • -
  • +
  • 인쇄
방풍수 정비·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 8월 29일까지 추가 접수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과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두 사업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기반 사업으로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 농가 전원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일부 농가의 사업 철회 등으로 잔여 예산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은 감귤 생육 환경 개선과 지역 경관 정비, 봄철 알레르기 유발 요인 제거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보조율을 90%까지 상향해 지원하는 마지막 해로 농가는 1그루당 3,500원만 부담하면 방풍수 제거와 잔가지 파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은 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사업으로 과실 결실 상황에 따라 사업 적기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해는 농가 스스로 피복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토양피복과 점적관수 자재비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두 사업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필수적이면서 농가들의 수요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인구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다.

[뉴스스텝] 23일,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진단하다 : 지역소멸시대의 지방정부, 의회의 역할‘ 연구세미나에서 서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대전대학교 ssk연구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발표에서, 서산시 인구변화의 특

제주도, "청소년이 말하는 제주의 미래" 생생 리얼 톡!톡! 시즌2 성황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로 초대한 진정한 소통의 장 ‘생생 리얼 톡!톡!’ 시즌2가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로 빛났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내 중·고등학교 35개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대표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 내가 바라는 제주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

대구시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