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1:45:33
  • -
  • +
  • 인쇄
강경문 의원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최종용역보고회 개최
▲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 전략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대표의원은 2025년 8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한 최종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 수행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책임을 맡고 있는 이광준 서귀포시도시문화센터장의 발제와 참여자의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강경문 의원은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도시가 지정되고 있고, 특히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2019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에 올해의 문화도시, 전국 대표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이에 비하여 제주시의 경우에는 국가 및 도지정문화유산 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정문화도시와 대한민국문화도시특구 지정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문화도시사업은 사실상 멈춰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에서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갖게 됐다고 했다.

용역진은 결과 발표에서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15가지의 전략과 함께 올해 8월부터 2029년까지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는데, 로드맵에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제주도의 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과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강경문 의원은 최종보고회에 제안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 전략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성군-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뉴스스텝]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현섭)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양)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동두천시, EM 생활화 위한 거리홍보 실시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어울림센터 앞에서 동두천노인복지관 EM서포터즈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EM(유용미생물) 생활화를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 속에서 EM을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EM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친환경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며 EM 사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EM을 활용

창녕군, 제39회 비사벌문화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3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인파관리, 무대시설, 홍보·체험부스,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