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한식 요리교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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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한식 요리교실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9월 28일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닭요리인 닭볶음탕의 재료 손질부터 양념 조리,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지역 축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수준별 한국어 교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함께 요리하며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순한 노동력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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