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생명의 존귀함과 희망을 전하는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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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신건강의날 기념
▲ 함안군보건소, 생명의 존귀함과 희망을 전하는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성료

[뉴스스텝] 함안군보건소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중앙초등학교, 칠성중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삶의 무게와 절망 속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을 조명하며, 생명의 존귀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에서 영감을 얻어 극단 비유가 제작한 창작 작품으로, 자살예방·생명존중·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가능성을 전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연결과 위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등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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