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 개점 1주년 맞아 특별 판매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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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8월 30일 3일간 리뷰이벤트, 사은품증정, 시식행사 등
▲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 개점 1주년 맞아 특별 판매행사 개최

[뉴스스텝]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기념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아홉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매일 오전 9시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8월 27일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현재까지 164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300여 종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양양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매일아홉시’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타포린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 10구,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카시아 꿀 500g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는 지역 가공식품과 신선 샐러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마련돼, 소비자가 로컬푸드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매일아홉시’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공간으로 성장해왔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점일이다. (양양장날은 정상영업)

양양군농업기술센터 황병길 소장은 “로컬푸드 ‘매일아홉시’는 참여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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