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 사회정서적 치유·회복 예방교육 강화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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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사회정서교육 업무담당자 설명회 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사회정서교육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제주교육 역점과제인 사회정서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모든 학생의 사회정서적인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정서교육, 교실로 들어오다라는 주제로 사회정서교육 체험하기, 사회정서교육 알아보기, 사회정서교육 실천하기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사회정서교육 핵심강사로 지소영 송당초 교사가 단위학교 사회정서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단에 활동에 나섰고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 마음의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교육 운영, 사회정서교육 홍보 및 프로그램 확산 ,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교육을 6차시 이상 운영하고 이를 위해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보급한 중·고등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 단단 프로그램 교육자료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프로그램 4종(초등 저·고, 중, 고, 교육부 개발) 보급하여 사회정서교육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관계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기존 교육과의 연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예방부터 회복까지 학생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여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할 것”이라며“각급 학교에서도 학교의 특색을 살려 내실있는 사회정서교육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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