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1:35:54
  • -
  • +
  • 인쇄
올해 9월 운영 개시, 첫 이용 관광객 만족감 드러내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성료

[뉴스스텝] 완주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첫 운행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운행엔 총 39명이 참가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출발→ 고군산군도 경유 → 시간여행마을 일대 탐방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복귀하는 코스를 경험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연중 547개 과정 85만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에서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교 스카이워크, 해안데크 등 아름다운 경관에 탄성을 연발했으며, 이후 월명동 일대의 시간여행마을에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았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린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시간여행마을을 해박한 해설로 전달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투어를 마치고 다시 인재개발원으로 복귀한 교육생들은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한 교육생은 “군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완주에서 군산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라면서 “나중엔 가족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는 올해 신설된 특별노선을 통해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군산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매주 토요일·일요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역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
하는 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5,000원으로, 사전 예약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하며, 예약신청은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탑승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및 예약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군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특별코스를 지속적으로 운영,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군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편리하고 즐겁게 근대문화와 섬이 어우러진 군산을 여행하면서 군산의 매력과 함께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수수료 감면 받으세요!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분뇨수거) 수수료 감면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사용 조례' 제57조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급여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는 정화조 또는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감면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서

진안군 학교4-H 과제교육, 실습 중심 교육으로 미래 농업인재 양성

[뉴스스텝] 진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4-H 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천중과 마령고 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버섯 키우기와 김장 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버섯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기초 원리를 익혔고, 김장 체험은 절임·양념·

이천시, 2025년 겨울철 폭설·결빙 대비 총력 대응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제설․결빙)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이번 점검은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이 도로경계구간(국지도 70호선), 제설제 비축창고(서희테마파크) 현장을 방문하여 제설 대책에 대해 재확인하고, 제설함, 제설제 확보량, 제설장비 작동 확인 등 총괄적인 제설 시스템에 대한 내실 있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했다.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겨울철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