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세대를 아우르는 e스포츠 축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1:35:29
  • -
  • +
  • 인쇄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2025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 가족 카트라이드・추억의 오락실 등 모든 세대 참가 가능

[뉴스스텝] 진주에서 가족단위, 청장년, 노년층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e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내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2025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인식된 e스포츠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카트라이더 대회’를 비롯해 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스타크래프트 대회’, 그리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대회’ 등 청장년은 물론 노년층까지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게임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현장 게임 이벤트와 토크콘서트, 블록 캐릭터 만들기, 코스프레 체험존,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부대행사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벤트 경기의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JARENA(제이아레나)’에서 대회 자격 확인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은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하도상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J-Arena를 중심으로 e스포츠 문화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J-Arena’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조성한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양수산부, 연 매출 1천억 원 달성 기대... 5개 해양수산 유망기업 선정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기업 중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기업 5곳을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12월 2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해양수산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유망기업 총 28개 기업을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여 기업 홍보, 투자유치, 규모 확대(

산업부, 캐나다 철강 TRQ 조치를 포함한 경제·통상 현안 논의

[뉴스스텝] 산업통상부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12월 1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방한 중인 알렉산드라 도스탈(Alexandra Dostal) 캐나다 산업부 선임차관보를 만나 한국-캐나다 간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박정성 차관보는 11월 26일 캐나다가 발표한 철강 저율할당관세(TRQ) 강화 조치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산 수입 철강 쿼터를 작년(2024년) 수입량의 10

경남투자청, 산학연관 협력 통해 투자유치 확대 추진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에 참가해 우수인재 육성과 미래기술 개발을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Gyeongnam(경남)과 Next(미래)를 의미하는 'G-NEX'는 경남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우주항공, 방위·원전,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