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미래 산업 대비 특성화고 교육과정 어떻게 달라지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1:46:02
  • -
  • +
  • 인쇄
23일 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체제 구축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정훈 교수)이 수행하고 있으며최종 보고회에서는 제주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설 학교(가칭 제주미래산업고)와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 제안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한 (가칭)미래직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비전도 함께 제시된다.

이번 학과편성(안)은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에 대한 대응 수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미래수요자 및 재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식과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검토하여 신설‧전환 특성화고의 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안)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자료는 보고회 현장에서 참석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