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수탁기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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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까지 주민복지과 방문 접수, 위탁 개시일로부터 5년간 운영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2022년 7월 21일 개소한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는 189.01㎡ 규모로 신산로8길 16(일도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동의 정원은 20명, 종사자는 2명(센터장, 돌봄교사)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운영실적, 전문성 및 운영의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 돌봄서비스 제공,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연계 제공, 다함께돌봄센터 시설물 관리 등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한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에 따라 센터당 정원 20~30명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2개소를 추가 확충·운영할 계획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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