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2024년 목민감사패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11:40:40
  • -
  • +
  • 인쇄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 2024년 목민감사패 수상한 김완근 제주시장

[뉴스스텝] 김완근 제주시장은 19일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목민감사패는 올해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10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철 회장이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시는 올해 66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사유지를 매입하여 안전·편의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동행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의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제주관광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민간소비 촉진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펼치는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섰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정비사업 현장점검, 처벌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해야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