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도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 착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1:45:13
  • -
  • +
  • 인쇄
도로개설을 통한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균형발전 효과 기대
▲ 위치도

[뉴스스텝] 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 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하도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사업을 11월 중 본격 착공한다.

해당 구간은 1981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가 및 통행 불편에 따른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93억 원(보상비 47억, 공사비 46억)을 투입해 하도리 주거지역 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연장 1,49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진행된다.

2020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4년 11월부터 착공·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교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하도리 주거지역 내 도로 소통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해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