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배달하는 평생학습‘행복도시락 강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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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 동해시, 배달하는 평생학습 ‘행복도시락 강좌

[뉴스스텝] 동해시는 시민의 일상 속 배움 확산을 위해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락처럼 배달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0개 강좌에 3,328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수요에 따라 꾸준히 확장되어 왔다.

올해도 시민 수요에 맞춘 캘리그라피, 클라리넷, 힐링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22명을 모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여 개 강좌, 38개 학습모임(동아리)이 운영될 예정이며, 각 학습모임은 10~15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동해시민 또는 동해시 소재 직장인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며, 자체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22일까지로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모임에는 강사비가 지원되며, 단 재료비나 교재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행복도시락 강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도시 곳곳에서 즐거운 배움이 실현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동해시 전역이 학습의 장이 되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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