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도자의 힘!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1:40:07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성평등한 미래 도시 정선" 조성을 위한 여성 지도자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신 트렌드 특강과 함께 고창군 여성 지도자들과의 간담회가 포함된다. 또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체험 및 운사르습지 생태공원 탐방 등 지역 문화와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 교육기관 위탁 운영으로 진행되며, 정선군 여성 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여성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인재 발굴,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선군 가족행복과장 김덕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여성 친화적인 정책과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워크숍)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성 지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