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1:35:36
  • -
  • +
  • 인쇄
최대 400만원으로 시설 개선비 80% 지원, 일반음식점 13개소 선정 -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의 위생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환풍기 포함) 등을 수리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의 20% 이상의 영업주 자부담이 있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영업승계) 후 2년이 경과한 업소이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최근 5년간 위생환경개선 사업 및 유사사업(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중복수혜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양산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위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이번 주방 위생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