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 "2025년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1:35:36
  • -
  • +
  • 인쇄
비대면·양방향 건강관리와 대면 운동 프로그램까지
▲ 합천군 보건소, "2025년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 혹은 직장인으로, 건강 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된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질환자와 약물복용자 또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합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 네이버폼 작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로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동전문가가 진행하는 ‘직장인 달(月)빛 근력 충전 교실’이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