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1: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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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 혜택, 모두 힘을 모아야
▲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뉴스스텝] 거제시는 7일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변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로,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전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와 면·동에서는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회의 내용을 청취했다.

회의는 월간 업무보고, 자유토론,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고현 도시재생 이음센터 및 광장(주차장) 운영, △대형 국책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계획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조직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조직개편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공약사업의 우선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양대 조선소 대표와의 면담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변 시장은 “KTX, 가덕신공항 등 거제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국책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담당 부서에서 철저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행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그 지향점을 향해 부서장과 국소장․부시장․시장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 나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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