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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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8월 13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신철원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안전의식 확산과 특히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안전사고 및 폭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제작한 리플릿 및 홍보용품을 지나는 군민들에게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을 이기기 위해서 충분한 물섭취, 그늘진 곳, 그리고 정기적인 휴식, 이 세가지를 반드시 기억하고, 꼭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최근 30°C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일시에 많은 피서객이 하천, 계곡 등으로 몰리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23개소, 폭염저감시설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18개소를 지정해 안전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최일선에서부터 폭염, 물놀이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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