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우수주택 수상작 순회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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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8.1.까지, 통영시청 제2청사 해미당 갤러리에서 경남도내 시·군 우수주택 수상작 총 35점 전시
▲ 우수주택 수상작 순회전시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통영시청 제2청사 해미당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단독주택 건축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 수상작에 대한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건축 설계 사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아름답고 창의적인 단독주택 건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제 주택 건축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도내 시·군에서 추천된 우수주택 35점의 사진 전시 패널은 600×900mm 크기의 이젤 형식으로 구성돼 일반 시민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통영시 전시 대상 주택은 △도남동 △용남면 화삼리 △산양읍 풍화리에 위치한 3곳의 단독주택이다.

도남동 주택은 고벽돌 외장재와 유리창을 활용해 도시 속에서도 안정감 있고 개방적인 주거 환경을 연출했으며, 화삼리 주택은 넓은 테라스와 발코니 구성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전원형 주택의 특성을 보여준다.

또한 풍화리 주택은 A자형 경사지붕과 대형 전면 창을 통해 통영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입면 구성이 돋보인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주택 건축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통영시의 주거환경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예술적 가치를 중시하는 도시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매년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룬 단독주택을 선정해 ‘우수주택’을 지정하고 시·군별로 순회전시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각 시·군 청사 로비 등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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