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상수원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1:40:58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이 장마철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내 캠핑 및 취사, 낚시 등 불법 행위 증가에 따른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9월 27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첨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순찰을 실시하며 불법 행위를 근절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레저행위, 어로행위는 물론 무허가 음식점, 무단 용도변경 및 토지형질변경 등 건축․개발·위생 행위와 관련된 위법 사항도 함께 단속한다.

한상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상수원보호와 수질관리를 위한 조치”이며 “불법행위 발견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 부탁드리며 상수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반자는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고 2천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법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여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