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5월부터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 ‘사용 후 적립’ 방식으로 전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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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뉴스스텝] 의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선 할인’에서 ‘사용 후 적립’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침에 따른 것으로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투명한 소비 문화르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변경된 방식에 따르면, 5월 1일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결제한 금액만큼만 카드에 충전되며, 실제 결제 시 1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5% 선 할인 판매가 유지되며, 오는 7월부터는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할인율이 10%로 통일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적립된 인센티브는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인해 4월 30일 22시 기준 일시 회수되며, 5월 2일에 다시 지급될 예정이다.

시스템 개편에 따라 4월 30일 22시부터 2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되니 이용자들은 유의가 필요하다.

새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 사용 전 휴대폰의 ‘그리고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앱 내 팝업 창을 통해 자세한 전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고객 콜센터 또는 의성군 미래산업과 로 문의하면 된다.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적립되는 인센티브는 오는 6월까지 매월 최대 7만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화폐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편해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가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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