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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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1일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0곳 위문 방문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노인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했다. 이날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시설 입소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한편으로는 헌신적으로 근무 중인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매년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을 앞두고 꾸준히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입소자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현장의 사기를 북돋는 데 힘쓰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입소자를 위해 헌신하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시가 나눔과 배려의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사례로,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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