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강희근 교수와 함께하는 문학주말’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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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의 조건, 표현의 방향, 즐기는 방법, 지역 문인의 위상 등 강의
▲ 강희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강희근 교수와 함께하는 문학주말’ 열어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희근 명예교수가 담당하는 주말 문학강좌가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시 소재의 ‘강희근시문학연구소’에서는, 시와 소설은 있으나 담론이 부재하고 창작집 출간은 무성하나 창작집에 어울리는 화제가 빈곤한 시대를 고려하여 우리 주변에 문학 담론이 생겨나고 일상이 그로부터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뜻으로 문학강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강희근 교수와 함께하는 문학주말’은 8월 17일 토요일(오후 2시 30분-4시)부터 격주로 무료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계간 시와 편견사,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 시우담문학회 등이 우선 후원을 맡는다. 참가대상은 문인 및 일반문학 동호인이면 된다.

장소는 출판문화의 현장인 전국단위 계간 시지의 회의장(진주시 동부로 169번길 12번지 윙스타워 A동 7층)이다.

강좌를 맡은 강희근 명예교수는 “이번 강좌의 내용은 우수 창작의 조건, 표현의 방향, 즐기는 방법, 난해시를 독파하는 방법, 지역 문인의 위상, 지역 문단의 역사 등 모든 범위, 다양한 갈래로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희근시문학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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