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체육회, 생활체육 시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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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2025년 밀양시 생활체육 시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2025년 밀양시 생활체육 시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행사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초급 203명, 중급 150명, 상급 149명 등 총 50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예림초등학교를 출발해 각 신청 코스에 따라 초급 코스는 국립종자원 경남지원까지 3km, 중급은 마산배수장까지 5km, 상급은 오산교 입구까지 16km를 왕복했다.

이날 가족 단위 참가자와 자전거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특히 밀양강과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탁 트인 강변 풍경과 따사로운 봄 햇살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실용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체력 증진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자전거 타기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라며“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잘사는 밀양, 행복한 밀양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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