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어린이취타대, 올해 첫 행진 봉동초에서 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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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역사의 전통취타 음악과 의식을 계승한 어린이 취타대의 올해 첫걸음 내딛어
▲ 완주어린이취타대, 올해 첫 행진 봉동초에서 선보인다.

[뉴스스텝]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계승 중인 ‘완주어린이취타대’가 오는 5월 9일, 봉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25 『별 헤는 밤』, 음악으로 물들다 정서 힐링 콘서트 및 천체관측 행사’에 초청되어 위엄 있는 행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진 공연은 완주어린이취타대의 거점학교인 봉동초등학교에서 전통악기와 화려한 의복을 갖추고, 풍년가와 아리랑을 비롯한 장엄한 대취타 연주를 선보이며 참여 학생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양성하고 있는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완주군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로 구성하여 전통음악 및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권 내외의 관심 속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국립무형유산원 ‘2024무형유산축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가무악공연’, 완주문화예술제 '예술로충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전북학부모한마당’, 완주교육지원청 '2024완주교육한마당' 등 6회의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 대취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성공적으로 1기 활동을 마무리 지은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올해 2025년 신규 단원 추가 모집을 통해 총 3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2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완주어린이취타대 관계자는 현재 많은 관심 속 전북 권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여러 행사 및 문화축제에 초청이 들어오고 있어 한창 연습에 매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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