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정원 산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1:45:06
  • -
  • +
  • 인쇄
시, 올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한옥마을 정원 산책 프로그램 운영
▲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정원 산책 성료

[뉴스스텝] 정원해설사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정원을 함께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이 올해 계획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이 30일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문화 산책은 매주 금요일 3회(오전, 오후, 야간)와 토요일 2회(오전, 오후) 운영됐으며, 1인당 5000원의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 총 3500명(상반기 1800명, 하반기 1700명)이 참여했다.

한옥마을 정원 산책 코스는 △문화 △역사 △영화·드라마의 주제별 3가지 코스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따라 한옥마을 내 △혼불정원 △달빛정원 △한옥윤슬정원 △오목길정원 △여는꽃정원 △울밑정원 △교동 미술관 정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참여자의 경우 일반인, 학생 현장학습, 외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코스별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정원해설자는 질 높은 정원해설을 위해 지난 2022년까지 배출한 초록정원사 중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거쳐 선발된 9명이 참여했다.

임충환 전주시 녹지정원과장은 “유익한 해설이 될 수 있도록 미비점을 보완하여 준비하고, 아울러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단법인 더숲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