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생수로 폭염 대응 '이상 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1:35:58
  • -
  • +
  • 인쇄
관내 무더위쉼터 32개소에 무료 생수 비치
▲ 관내 무더위쉼터 32개소에 무료 생수 비치

[뉴스스텝] 합천군 쌍백면사무소는 8일,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32개소에 생수(500ml) 40개를 각각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생수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노인, 어린이, 그리고 주민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생수는 무더위쉼터 내에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각 쉼터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쌍백면사무소는 “이번 생수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수를 제공하여 쉼터를 찾는 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쌍백면은 앞으로도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추가적인 냉방기기 점검 및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정비사업 현장점검, 처벌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해야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