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26일 스마트기술로 바꾸는 서울시 복지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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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oT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사회적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 발표 및 토론
▲ 2025년 제1차 스마트기술로 바꾸는 서울시복지 웹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 5층 니콜라오홀에서 '2025 제1차 스마트기술로 바꾸는 서울시복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사회적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주제로 실제 현장의 사회적고립가구 발굴과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가 ‘인공지능(AI)과 함께 일하는 사회복지사: 인간중심 복지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최문정 교수는 현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비상임이사, 한·OECD 디지털사회 이니셔티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사가 인간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박미야 복지안전본부장의 ‘AI가 찾아내는 복지사각지대’, 서울시복지재단 함성기 스마트복지팀장의 ‘AI와 사람이 함께하는 24시간 안부확인’,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공선호 어르신돌봄팀장의 ‘IoT를 활용한 맞춤형 돌봄’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박미야 복지안전본부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상담에서 AI를 활용한 초기상담 모델에 대한 사례를, 함성기 스마트복지팀장은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지원 사례를, 공선호 어르신돌봄팀장은 IoT기기인 취약어르신안전관리솔루션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지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례발표가 끝난 후엔 김용득 성공회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최문정 교수, 박미야 복지안전본부장, 함성기 스마트복지팀장, 공선호 어르신돌봄팀장이 참여하여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마트복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수진 서울시고립예방센터장은 “앞으로 고령인구는 늘고 사회복지 인력은 더욱 부족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기술로 어떻게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스마트복지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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