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크리에이터 13명과 병뚜껑 새활용 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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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남환경자원센터서 환경교육·병뚜껑 분류·고래 모양 치약짜개 제
▲ 강남환경자원센터 홍보관

[뉴스스텝] 강남구가 7월 23일 강남환경자원센터 홍보관에서 에이지이엔트(AG-ENT)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 13명과 환경교육·자원순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강남환경자원센터는 헌릉로745길 49(율현동 141-16)에 있는 구립 자원순환 시설이다. 지상 1층·지하 3층, 연면적 1만 1,011.69㎡ 규모로 재활용품 선별과 음식물쓰레기 중간 집하, 대형생활폐기물 적환·선별을 담당한다. 하루 처리 규모는 재활용품 80톤, 음식물쓰레기 300톤, 대형생활폐기물 35톤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 강사에게 환경교육을 받은 뒤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질과 색상별로 분류한다. 분류한 병뚜껑은 사출기로 가공해 고래 모양 치약짜개로 재탄생시킨다.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했다.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있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쉽고 친숙하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리에이터들은 교육과 봉사활동 전 과정을 직접 촬영해 각자의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개인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병뚜껑 분리배출과 새활용 과정을 소개해 시민들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버려진 병뚜껑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으로 소개하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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