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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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작

[뉴스스텝]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정책과 신기술을 통해 농정에 대한 일체감 조성과 농업인 역량 향상을 목표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월 5일부터 20일까지 17개 읍·면에서 13회에 걸쳐 약 1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벼 재배 농가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양파, 고추 등 주요 품목의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벼 재배 교육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인 영호진미와 해담벼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고품질 쌀 생산 전문가인 이점희 강사가 강의했다.

또한 마늘은 권영석 박사, 고추는 조명철 박사, 양파는 김희대 박사가 각각 강의를 맡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부산물 파쇄,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현안들을 홍보하여 농업 분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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