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국내 최대규모 관광학술대회에서 ‘K-아웃도어의 성지 경남’ 알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1:40:39
  • -
  • +
  • 인쇄
제96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경남관광홍보관 설치·운영
▲ 한국관광학회 경남관광 홍보관

[뉴스스텝] 경남관광재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K-아웃도어의 성지 경남’ 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캠핑·해양레저·지리산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주요 관광지들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관광분야 학술대회로 96회차를 맞아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남해안권 관광벨트지역 중 하나인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해양관광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남해안 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에 발맞춰 경남관광재단은 관광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한양대학교 정철 교수는 “경남에서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어 많은 관심이 간다. 기회가 되면 경남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 발전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함께 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 분야 학계, 유관기관,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선호도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9월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경남국제 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 초대권을 증정하며 해양레저 분야 전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학술대회장에 설치된 경남관광홍보관은 하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 홍보 캐릭터인 ‘벼리’를 활용해 요트체험, 해수욕장, 낚시투어 등이 있는 여름 관광지를 친근하게 알려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상남도가 가진 해양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휴가철에 K-아웃도어 성지인 경남에서 관광객들이 힐링과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필리핀 교원, 전북서 디지털 교육 역량 길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어르신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뉴스스텝] 9월 23일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생신이 다가오는 1인가구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미역국, 밥, 불고기, 잡채, 전, 떡, 과일, 꽈리멸치볶음 등을 고삼면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30여 가구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삼면 새마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명절수당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만 명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이주여성 피해자를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