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정신건강 취약계층 대상 원예치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1:40:25
  • -
  • +
  • 인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 ‘마음Tree 가꾸기’실시
▲ 완주군, 정신건강 취약계층 대상 원예치료 지원

[뉴스스텝]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가 지난 24일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마음Tree 가꾸기’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용진읍에 위치한 본앤하이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사회적 고립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대상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원예치료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식물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을 직접 만지고, 접촉하며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쉼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사랑분과 위원들은 “마음Tree 가꾸기 프로그램 체험으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마음의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는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 강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