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무료 잠복결핵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1:35:36
  • -
  • +
  • 인쇄
▲ 부안군,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무료 잠복결핵검진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보건소는 결핵검진 사업을 확대해 관내 돌봄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검진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우선순위),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일용직 근로자(차순위)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집중 검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수요인원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대상자 확인 및 채혈 검사 후 결핵협회의 검체 분석을 통해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잠복결핵감염검사 결과 양성자로 확인될 경우 희망자에 대해 보건소나 전주복십자의원과 연계해 무료로 잠복결핵감염 치료 및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은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으므로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