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그림책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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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용강․중마․금호도서관에서 초등 1학년 대상 책 꾸러미 배부
▲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그림책 선물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책꾸러미를 배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생후 13개월부터 초등 1학년 이하 어린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책날개’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그림책 『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2권과 함께 보호자를 위한 안내 책자,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4곳(▲희망 ▲용강 ▲중마 ▲금호)에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 중이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지난 15일과 17일 광양동초, 광양서초, 옥곡초, 진월초 등 소규모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행사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책 꾸러미 배부를 넘어 그림책 읽어주기, 동극 공연, 책 놀이 활동 등 책 꾸러미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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